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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회우
2022.10.15. 책과 아이디어와 코딩 본문
이 날 카카오가 먹통이 되면서 티스토리도 먹통이 되었다.
새삼 카카오가 다음을 먹었던 기업이란 것을 깨닫는 순간...
방 안에만 있어봐야 아무것도 안 할 것을 알기에 주말이지만 사무실로 갔다.
그리고 이 날의 모토는 '책과 코딩'
'사람 집중력 최대 한도는 4시간이다. -ㅎㅅㅎ' 라는 말에 따라 2시간 동안 책을 읽고, 2시간 동안 개발을 하면 나머지 일과는 마음대로 쓰기로 계획했지만,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계획은 늘 변한다고... 나쁘게 변한건 아니다.
1시간의 책
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였다.
어떻게 어떻게 꾸역꾸역 읽기는 했지만 이 날 내린 결론은 더 읽을 필요가 없다.
아직 새내기 개발자이기에 경험이 없다.
저자는 '개발을 하다보면 이런 문제 상황이 발생한다. 그 때 이런식으로 하면 좋다.'라고 말하지만,
아직 경험 부족이라 그런 문제 상황을 겪어본적이 없다. 그래서 궁금하지 않은 내용을 계속 듣는 기분이었다.
뭐 지금 읽어두면 좋지 않냐-싶기도 하지만 지금 읽어둔다고 나중에 기억날리가 없다.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은 과학이고 '읽어두면 언젠가 쓰겠지!'는 근자감이다.

재밌게 읽을 책(=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담은 책)이 많다. 그것부터 읽고 오자.
1시간 동안 아이디어
이전에 Far : to the Moon, 그러니까 딱 저번 주에 했던 '달로 항해하는 소녀' 기획이 퍽 재밌던 경험이었던터라
책 읽기로 계획한 시간의 나머지 시간은 기획하는 시간으로 정했다.
다만, 이번에는 이후에 내가 따로 개발을 해야할 일이 있어서 기획에서만 끝내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에 정해진 키워드는 '아일랜드'
아일랜드 → 섬이네
- 내 사고의 흐름 : → 오 하늘섬 : 이전에 신행이랑 같이 기획한 게임이다. 블로그에는 내용이 없음
- (아마도) 신행이의 의식의 흐름 : → 섬? 고립된 공간? → 구룡성채 → 아이소메트릭 뷰의 도시를 수직으로 구성해나가며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면 어떨까?

'아이소메트릭뷰의 수직적 도시' 뭔가 건축 용어같다.
'아이소메트릭한 뷰에서 수직의 버티컬 플로어로 플래닝- 플로어별 프로그램을 채워나가는...'
아무튼, 이번에도 구체적인 게임 플레이에 대해 여러 얘기가 오갔다.
사이버펑크에 많은 영감을 준 '구룡성채'가 모티프이기에 사이버펑크 얘기도 나왔고,
내가 떠올린 게임 플레이 레퍼런스는 '프로스트펑크'였다.
Frostpunk on Steam (steampowered.com)
Frostpunk on Steam
Frostpunk is the first society survival game. As the ruler of the last city on Earth, it is your duty to manage both its citizens and infrastructure. What decisions will you make to ensure your society's survival? What will you do when pushed to breaking p
store.steampowered.com
재밌는 게임이니 꼭 해보시길.
다만, 실제 개발로 들어갈 계획은 없었기 때문에 대략 이쯤에서 기획이 끝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간단하게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정도까지는 개발을 했어야 기획이 의미있었을 것 같네...
다음에 진행해보는걸로.
그리고 2시간의 코딩
은 1시간 정도의 오버워치로 대체되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켜보니까 내가 목표로 하던 곳까지 얼추 개발이 됐더라고...
뭐 아무튼 그랬다고...
그냥 저 구룡성채... 영어로 Walled City 개발을 했어야 했나....봐...
그렇게 하루 끝나고 집 돌아와서 과외하려니 카톡이 마비됐다.
과외 학생의 전화번호도 받아두지 않은 나는 대체...
하루
끝!
IU(아이유) _ Every End of the Day(스무 살의 봄 - 하루 끝) Full MV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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